백업과 되돌리기
실수로 지웠거나 잘못 고쳤을 때 되살리는 방법이에요. 사고가 난 뒤에 준비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이라서, 아무 일 없을 때 해 둬야 해요.
쉽게 말하면
가게 장부를 한 권만 쓰다가 물에 젖으면 끝이에요. 그래서 복사본을 따로 두죠. 백업이 그 복사본이에요. 중요한 건 복사본을 다른 곳에 둔다는 것이에요. 같은 서랍에 두면 불났을 때 같이 탑니다.
되돌리기는 조금 달라요. 백업이 "복사해 둔 것을 꺼내는 일"이라면, 되돌리기는 "어제 상태로 시간을 감는 일"이에요. 둘 다 필요합니다.
무엇이 사라질 수 있나
| 이런 것 | 사라지면 | 어떻게 지키나 |
|---|---|---|
| 만든 화면·디자인 | 다시 만들면 되지만 시간이 아까워요 | 바이브캠퍼스가 이전 상태를 기억해요. 코드 내려받기도 내 백업이에요 |
| 손님 명단·예약 기록 | 되살릴 방법이 없어요. 가장 큰 피해예요 | 데이터베이스 백업을 따로 챙겨야 해요 |
| 사진·영상 원본 | 다시 찍어야 해요 | 내 컴퓨터와 클라우드에 각각 두세요 |
| 비밀키 | 새로 발급받으면 돼요 | 백업할 게 아니라 어디서 발급받는지를 적어 두세요 |
두 번째 줄이 가장 중요해요
화면은 다시 만들면 됩니다. 하지만 손님 명단과 예약 기록은 세상에 하나뿐이에요. 사장님이 백업에 시간을 쓴다면 여기에 쓰세요.
바이브캠퍼스에서 되돌리기
만들다가 이상해졌을 때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요. 그래서 과감하게 시도해도 됩니다. 망가뜨릴까 봐 조심조심 만드는 게 오히려 손해예요.
- 1마음에 드는 상태가 되면 게시해 두세요. 게시한 상태가 하나의 저장점이 돼요. 이후에 뭘 하든 손님이 보는 화면은 안전합니다.
- 2큰 변화를 시도하기 전에 코드를 내려받아 두세요. 내 컴퓨터에 파일 하나 저장하는 것으로 완전한 백업이 됩니다.
- 3한 번에 하나씩 고치세요. 여러 개를 한꺼번에 바꾸면 어디서 잘못됐는지 못 찾아요.
내려받은 코드는 바이브캠퍼스가 없어도 열 수 있어요. 묶어 두지 않는다는 것이 이 구조의 핵심이에요. 사장님이 만든 것은 사장님 것입니다.
사장님이 실제로 겪는 장면
장면 1 · 잘못 고쳐서 엉망이 됐다
“이것저것 고치다 보니 처음보다 못해졌어요.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데요.”
돌아갈 수 있어요. 그래서 마음에 드는 순간마다 게시해 두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. 게시한 시점이 표지판 역할을 합니다.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예요.
장면 2 · 업체와 헤어졌더니 아무것도 없다
“관리하던 업체와 계약이 끝났는데, 홈페이지 파일을 안 준대요.”
실제로 자주 벌어지는 일이에요. 그래서 계약할 때 코드와 데이터를 넘겨받는 조건을 넣어야 해요. 지금 바이브캠퍼스를 쓰신다면 코드 내려받기를 지금 한 번 해 두세요. 나중에 필요할 때 하려면 이미 늦은 경우가 있어요.
자주 묻는 것
- Q. 백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?
- 잃어도 견딜 수 있는 만큼이요. 예약이 매일 들어온다면 매일, 화면만 가끔 고친다면 고칠 때마다면 충분해요.
- Q. 백업하기 좋은 시점이 따로 있나요?
- 큰 변화를 주기 직전이 가장 좋아요. 디자인을 통째로 바꾸거나, 새 기능을 붙이거나, 남에게 맡기기 전이요. 이 세 순간이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자리라서, 그 직전 상태가 곧 돌아갈 자리가 됩니다.
- Q. 자동으로 되고 있는 거 아닌가요?
- 서비스마다 달라요. 자동일 거라고 믿는 게 가장 위험합니다. 한 번은 직접 확인하세요. 확인하는 방법은 실제로 되살려 보는 거예요.
- Q. 백업을 어디에 둬야 하나요?
- 원본과 다른 곳에요. 같은 컴퓨터 다른 폴더는 백업이 아니에요. 클라우드 저장소나 외장 하드처럼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이 좋아요.
- Q. 손님 정보를 제 컴퓨터에 내려받아도 되나요?
- 필요하면 되지만 조심해야 해요. 개인정보라서 잠금 없는 컴퓨터나 공용 컴퓨터에 두면 안 됩니다. 쓰고 나면 지우는 게 안전해요.
- Q. 되살려 본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요?
- 해 본 적 없는 백업은 백업이 아니에요. 한가할 때 한 번 되살려 보세요. 그때 안 되는 걸 발견하는 게 사고 났을 때 발견하는 것보다 백배 낫습니다.
확인해 보세요
다음 중 사라지면 되살릴 방법이 가장 없는 것은?
하나 더
백업 파일을 원본과 같은 컴퓨터의 다른 폴더에 뒀어요. 괜찮을까요?
직접 해보기
지금 코드를 한 번 내려받아 두세요
내 작업물에서 내려받기를 누르면 파일 하나로 저장돼요. 바이브캠퍼스가 없어도 열 수 있는 완전한 사본이에요. 지금 해 두면 나중에 안 급해집니다.
내 작업물 보기더 깊이 (안 읽어도 괜찮아요)
3-2-1 규칙 · 중요한 자료는 사본을 세 개, 서로 다른 종류의 저장소 두 곳에, 그중 하나는 다른 장소에 두라는 오래된 규칙이에요. 동네 가게라면 내 컴퓨터 하나와 클라우드 하나면 실질적으로 충분해요.
되돌리기가 만능은 아니에요 · 화면은 되돌려도 손님 기록은 안 되돌아가요. 오히려 되돌리면 그 사이에 들어온 예약이 사라질 수 있어요. 되돌리기 전에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.
버전이 쌓인다는 개념 · 개발자들은 고칠 때마다 그 시점을 이름 붙여 저장해 둬요. 그러면 어느 시점으로든 정확히 돌아갈 수 있고, 언제 무엇이 바뀌었는지도 남아요. 이걸 다루는 도구가 깃허브예요.
이것만 기억하세요
- ·화면은 다시 만들 수 있지만 손님 기록은 하나뿐이에요
- ·백업은 원본과 다른 곳에 둬야 백업이에요
- ·해 본 적 없는 백업은 백업이 아니에요
- ·마음에 드는 상태가 되면 게시해서 표지판을 남기세요
- ·코드 내려받기는 지금 해 두세요. 필요할 때는 늦어요